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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등록일 : 2009-06-12 오후 1:57:38  조회수 : 646
  72 . 천기원 목사 살해협박 시달려  
  등록자 : 국민일보        파일 :
출처:http://www.kmib.co.kr/html/kmview/2006/0522/092019717211131100.html
천기원 목사 살해협박 시달려  

“서울에서 걸리기만 해라. 내손으로…”

미국 망명 탈북자 6명과 함께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 중인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50) 목사가 21일(현지시간)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 목사는 LA 인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베델한인교회 예배에 참석하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 인터넷 MS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신청한 사람이 있어 허락했더니 약 40분 동안 표현하기 거북한 말로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말투를 쓰는 이 협박자는 “탈북자 6명을 미국으로 망명시켰는데 당신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 같으냐”며 “서울에서 걸리기만 해라. 박근혜 대표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를 따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천 목사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이 널려 있지만 내 손으로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천 목사는 덧붙였다.

천 목사에 따르면 한국 경찰과 국가정보원측은 지난달 말 해외 정보요원들로부터 천 목사가 해외로 나갈 경우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당분간 해외에 나가지 말 것을 부탁했다. 천 목사는 “협박자의 이메일 주소가 명백한 만큼 관련 정보를 수사 당국에 제공하겠다”며 “과거에도 살해 협박이 있을 때마다 경찰 당국에 알렸지만 거의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LA에 도착한 천 목사 일행은 베델한인교회의 3차례 예배에 참석했으며,교회 주최 만찬에서 요셉 찬미 등 탈북자들은 탈북과정과 소감 등을 밝혔다. 이들은 23일 북한생활과 탈북경험 등을 증언하는 기자회견을 LA에서 가질 예정이다.

2006-05-22 18:48 워싱턴=이동훈 특파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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