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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등록일 : 2009-06-12 오후 1:56:37  조회수 : 573
  69 . 체포―북송―재탈북… 죽을 고비만 수차례  
  등록자 : 국민일보        파일 :
출처:http://www.kmib.co.kr/html/kmview/2006/0507/092018077611121400.html
체포―북송―재탈북… 죽을 고비만 수차례  

지난 6일 그리던 미국 땅을 밟은 탈북자 6명. 이들은 북한 탈출,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재탈북을 반복하며 수차례 사선을 넘나든 끝에 미국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두리하나 선교회 천기원 목사의 설명과 이들이 천 목사에게 보낸 편지를 중심으로 탈출 경로 및 그 험난했던 과정을 되짚어 본다.

◇미국의 탈북자 수용 제의=천 목사는 지난 3월31일 탈북자 문제로 미국 방문 중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북한인권법 제정에 산파 역할을 했던 허드슨연구소 마이클 호로위츠 선임연구원이 "탈북자들의 미국 난민신청을 추진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말한 것이다.

"처음엔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미국측 인사의 깜짝 제안에 방향을 수정하게 됐지요."

탈북자 6명의 한국행을 추진하던 천 목사는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돌보던 선교사 및 탈북 행동가 등에게 급히 이 사실을 전하고 4월3일부터 톈진 선양 옌볜 등에 머물던 6명의 탈북자들을 중국 남부의 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4∼5일이 지날 때까지 탈북자들에겐 미국행 가능성을 말하지 않았다. 갑작스런 소식에 이들이 당황하는 것을 염려해서였다.

◇한국행이냐, 미국행이냐=각자 중국 남부 지역으로 향하던 탈북자들은 미국행 소식에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미국을 원하는 탈북자도 있었지만 3명 정도는 한국이냐,미국이냐를 놓고 고민을 거듭했다. 미국으로 가면 정착금도 받기 어려운데다 의사소통도 안되는 곳이다보니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는 걱정이 많았기 때문이다.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도 걱정됐다.

천 목사는 한국 혹은 미국을 선택했을 때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이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이틀쯤 뒤 한국행을 생각하던 탈북자들도 미국행으로 결심했다. 천 목사가 미국에 가서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할 경우 의지력이나 신앙 면에서 오히려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까지 갈등하던 신요한(20)씨도 "미국에 가면 공부 등 기회가 더 많을 것 같다"며 마음을 굳혔다. 같은 달 13일 중국 남부 지역에 집결한 이들 모두는 '미국행'을 위해 국경을 넘었다.

◇제3국 거쳐 미국으로=국경을 넘는 날. 다행히 장대비가 쏟아져 큰 어려움 없이 동남아시아 국가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 뒤 일행은 수십㎞를 걸어 이동하기도 하고 현지 경찰의 눈을 피해 버스와 기차를 갈아타길 수 차례 반복했다. 검문도 몇 번씩 받았다.

"우리가 탄 차를 길 옆으로 세우게 하더니 전원 내리라고 하더군요. 우리를 굽어 살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이틀 뒤 일행 모두 별 탈 없이 목적지인 동남아 국가에 도착했다. 같은 달 17일 천 목사는 현지 미국 대사관에 이들의 신병을 인도했다. 대사관 직원들은 정문까지 나와 탈북자들을 맞았다. 천 목사는 탈북자 6명의 미국 난민신청도 했다.

미 국무부는 예상보다 빠른 21일 이들의 난민을 허가했다. 천 목사는 "호로위츠 연구원과 브라운백 상원의원이 많이 협조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많은 관심을 보여 성사됐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마지막으로 한국측의 협조를 얻어 이들이 진짜 탈북자가 맞는지 확인 절차를 거쳤다. 탈북자들은 1주일쯤 뒤 난민으로 최종 인정받게 됐고 미 대사관이 마련한 장소에서 대기하다 지난 5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다음 주쯤 미국에서 자신들의 사연과 탈북 과정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2006-05-07 22:03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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