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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등록일 : 2009-06-09 오후 3:34:02  조회수 : 574
  47 . 중국 탈북자, 보트피플 시도 실패  
  등록자 : 장로신보        파일 :
지난 18일 두리하나선교회 등 국내외 탈북자 지원단체(NGO)는 중국에 머물던 탈북자 80여명을 한국과 일본으로 망명시키기 위해 해상탈출 시도를 도왔으나 중국 공안당국에 발각돼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두리하나선교회 등 탈북자 지원단체들에 따르면 탈북자 80여명은 18일 오후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에 집결하여 20 톤급 보트 2척에 나눠타고 한국의 추자도와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탈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공안당국에 적발돼 이중 탈북자를 도운 한국인 2명을 포함해 50여명은 체포됐고 10여명은 도망쳤으며 나머지 20여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선교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11∼13일 10여명씩 무리지어 중국내 여러 곳에서 옌타이항을 향해 출발했으며 15∼18일 사이에 과반수가 잇따라 체포됐다”고 전했다.

또한 천기원 전도사(두리하나선교회)는 “이번 보트피플 계획은 더욱 많은 탈북자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말부터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으며 “최근 중국은 탈북자들을 대대적으로 잡아가고 있다"며 중국의 현실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계획에는 한국의 두리하나선교회와 피난처, 프랑스의 국경없는의사회(MSF), 일본의 RENK, 국제난민기금, 북조선 난민구호기금과 미국의 대북 식량 구호 단체인 Ton-a-Month Club, Exodus 21 등 단체들과 노르베르트 폴러첸씨 등 개인 활
동가들이 공동으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러첸은 호소문에서 “중국당국의 잔인한 결정에 따라 수많은 탈북자들이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북송길로 내몰리고 있다” 며 중국의 탈북자 북송 중단을 위해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2003-01-25 허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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