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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등록일 : 2009-05-21 오전 6:35:21  조회수 : 628
  1 . 한국인 목사.선교사 등 4명 中, 탈북자 밀출국 혐의 체포  
  등록자 : 제주일보        파일 :
 

정부는 27일 한국인 목사, 선교사 등 3명이 중국 당국에 탈북자 불법 밀출국 관련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확인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달 중국에서 활동중인 전명근 목사가 불법 선교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탈북자 밀출국 개입 여부를 조사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에 앞서 언론에 보도된 대로 지난해 11월에는 두리하나선교회 소속 천기원 전도사가 내몽고에서 체포돼 기소된 상태이며, 최봉일 목사는 올 4월 옌지(延吉)에서 체포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측 영사들이 이들을 면담하고, 중국측에 인도적 처리를 계속 요청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연쇄적인 탈북자 진입사건이 이미 체포된 이들 NGO(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의 처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3명 가운데 전명근 목사와 최봉일 목사는 현재 기소는 되지 않은 채 구류상태에서 탈북자 밀출국과 관련된 혐의를 조사받고 있으며, 지난해 말 체포된 천기원 전도사는 중국 당국에 의해 정식으로 기소돼 징역 7년형 구형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중국으로서는 (NGO 활동이) 조직적이고 반복되는 데 따라 큰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점점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인도적 처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계속 중국측에 얘기하고 있으나 처리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외에 중국에는 탈북자 출신으로 한국에 정착한 김모씨가 가족들을 데리러 갔다가 지난 1월 중국 당국에 체포된 바 있고, 한국계 미국인 최모 목사도 비슷한 탈북자 밀출국 관련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2-06-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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